FDA 승인 앞둔 토닉스 파마슈티컬스[TNXP], 바이오 시장의 다크호스 될까?
2000년대 초반, 한 면역학자가 연구실을 떠나 직접 신약을 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출신의 Dr. Seth Lederman. 그는 열정과 도전으로 뭉친 연구원이었습니다. 면역 질환과 감염병 치료 연구에서 권위자로 인정받던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토닉스 파마슈티컬스를 창업했습니다. 하지만 신약 개발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PTSD 치료제로 임상 3상까지 갔지만 실패하고 기대를 모았던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경쟁사들에 밀려 좌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제 토닉스 파마슈티컬스는 코카인 중독 치료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며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때 다국적 제약사 Roche와 특허 전쟁을 벌여 25M 달러(약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