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전 파마슈티컬[RXRX], AI가 신약을 만든다고? 구글보다 빠르게 약을 찾는 회사
의대를 자퇴하고 회사를 창업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보통 사람은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리커전의 CEO, Christopher Gibson 박사는 실제로 그런 길을 걸었습니다. 유타대학교 박사과정 중 실험 이미지에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견한 그는 ‘이제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약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의대를 포기하고 리커전 파마슈티컬을 설립했습니다.‘Recursion’의 단어적 의미는 함수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신을 호출하는 프로세스지만, 이 회사는 복잡한 생물학 데이터를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수천, 수만 번 되짚으며 새로운 질병 치료 가능성을 찾아냅니다. 놀랍게도 이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Google DeepMind, NVIDIA의 CUDA와 경쟁할 만큼 정교한 수준이며 신약 개발을 AI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