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 속 CEO 교체… AIFU의 AI 플랫폼은 해답이 될까?
중국에 본사를 둔 AIFU Inc.는 단순한 보험회사가 아닙니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보험에 접목시켜 전통적인 금융 산업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인슈어테크(InsurTech) 혁신 기업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자사의 핵심 플랫폼을 경쟁사인 BGM Group에 넘기고도 그 플랫폼의 성장에 투자자로서 참여하는 독특한 구조를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기업들은 기술을 지키고 확대하려고 애쓰지만, AIFU는 과감하게 자산을 이전하고 전략적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설계했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주가가 나스닥 기준인 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상장 유지 여부가 이슈가 되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주식 병합과 리브랜딩 작업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CEO 교체, 회사명 변경, 플랫폼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