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선택한 이스라엘 신약기업, 갈메드[GLMD]의 성공 가능성은?
변호사가 신약 개발을 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갈메드 파마슈티컬스의 창립자 앨런 바하라프(Allen Baharaff)는 법률과 경제학을 전공한 뒤 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간 연구의 권위자인 투비아 길랏(Tuvia Gilat) 박사와 협력하며, 기존 고콜레스테롤 치료제를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전환시킨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자체 생산시설 없이 임상연구기관(CRO)과 협력하는 전략을 택한 그는 나스닥 상장과 한국 삼일제약과의 라이선스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법률가 출신 CEO가 제약 업계에서 만들어낸 이 독특한 성공 스토리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갈메드 파마슈티컬스, 회사 개요회사명: Galmed Pharmaceu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