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인프라 복구의 해결사 플루오르[FLR], 주가가 다시 반등할까?
이라크 전쟁이 끝난 후, 황폐해진 바그다드와 모술의 인프라를 복구하는 임무를 맡은 것은 다름 아닌 플루오르였습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세계 최초의 지하 얼음벽(ICE WALL)을 설계하며 방사능 유출을 막았고, NASA 우주센터와 미군 기지 건설까지, 고난도 프로젝트 해결사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이처럼 국가 안보·에너지·우주개발 분야에서 활약하는 플루오르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 포집(CCS), 수소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장 중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 변화에 대해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CEO 교체와 실적 발표 이후 한 달 새 주가가 26.55%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과연 플루오르는 다시 반등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