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트렉스[CETX], 교정시설과 국경을 지키는 보안기술은 어떻게 정부 프로젝트를 따내는가?
미국의 한 중소 기술기업이 감옥과 국경, 그리고 스마트시티까지 진출하게 될 줄 누가 예상했을까요? 셈트렉스는 처음부터 화려한 기업은 아니었습니다. 2004년 뉴욕의 산업 기술 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전자 제조를 주로 하던 평범한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평범함은 한 사람의 등장을 기점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2011년 당시 20대 중반의 젊은 CEO Saagar Govil이 회사를 맡으며 셈트렉스는 놀라운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기존 제조 중심 구조를 AI 기반 감시 기술과 스마트 워크스테이션 중심의 첨단 기술 기업으로 바꾸어버린 것입니다.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건, 그들의 기술이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미국 교정시설, 국경보호 시스템, 그리고 인도 정부까지 채택하면서부터였습니다.특히 자회사..